한양여자대학교 LINC 3.0

한양여자대학교 LINC3.0 라이프케어 ICC와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는 지난 2월 22일 성동구 성수동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 선도를 위한 푸드테크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.

본 행사는 산업체 전문가의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,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과 실무형 제조 경험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창업 도전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다.

모든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선착순 10팀, 4개의 대학, 총 2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.

이번 행사의 주제는 식물성 고기, 노인 간편식, 밀키트 등 미래형 푸드 아이디어로

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단순히 아이디어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직접 사업화할 수 있는 실무 경험이 제공되도록

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→ 시제품 발주서 작성 → 시제품 제작 → 품평회 의 순서로 진행됐다.

두부와 강황 등을 활용한 100%  식물성 비건 계란으로 환경오염과 조류독감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체식품 아이디어를 낸 ▲넷팀(김예성, 장현진, 이찬영)이 대상을 차지했다.

보늬밤과 두부를 활용한 스프레드로 채식주의자들의 영양소 섭취 부족을 해결하고 다양한 채식식단을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낸 ▲베러포비건팀(박건아, 박현호, 박지우)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.

콩고기를 활용해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고 약한 치아와 소화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단백질 식품 개발 아이디어를 낸 ▲엔엑스쓰리지팀(문수빈, 박수미, 박상아)이 우수상을 수상했다. 두부크림 베이크로 비건 푸드의 확장화와 대중화 아이디어를 낸 ▲갈릭즈팀(유시언, 김지윤, 손예진)이 우수상을 수상했다. 마를 사용한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디저트 아이디어를 낸 ▲바이오뉴트리션팀(김나림, 임소영, 손지영)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.

김미숙 대표이사(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)는"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가 보였다"라며 "멋진 아이디어들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"라고 말했다.

백희준 센터장(LINC3.0 라이프케어 ICC)은"변해가는 식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발전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볼 수 있었다"라며 "사업화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창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"라고 말했다.

미래 먹거리 산업 선도를 위한 푸드테크 아이디어톤 행사 영상